아마존 올해 주가 변화 추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많은 사람의 주목을 한 몸에 받는 아마존(NAS:AMZN) 프라임 데이가 다가왔으나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올해 아마존 프라임 데이는 오는 12~13일이다.

아마존 프라임 데이는 구글에서의 아마존 검색 건수가 눈에 띄게 증가할 정도로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는 이벤트지만 이러한 관심이 주가 상승으로 곧바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2015년부터 살펴보면 프라임 데이 당시 주가 상승률은 평균 0.3%에 불과했다.

모네스 크레스피 하트의 브라이언 화이트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185달러에서 172달러로 하향 조정하며 이번 아마존 프라임 데이가 지난 몇 년과 비교했을 때 더 좋지 않은 상황에서 열린다고 진단했다.

그는 "아마존은 디지털 전환의 핵심 수혜 기업으로 잘 자리 잡고 있으나 규제 역풍이 지속되고 주식 시장은 혼란에 빠져있으며 지정학적 환경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jwyo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4시 4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