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 한 버거킹 매장의 모습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버거킹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 (NYS:QSR)이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했다.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레스토랑 브랜즈의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82센트로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73센트를 웃돌았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한 16억4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15억7천만 달러를 웃돈다.

글로벌 동일 점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증가했다. 커피와 도넛 브랜드인 팀 호튼스의 동일 점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증가하며 시장의 예상치인 8% 증가를 웃돌았다. 캐나다에서의 팀 호튼의 동일 점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증가했다.

팀 호튼은 레스토랑 브랜즈 매출의 60%가량을 차지한다. 버거킹의 글로벌 동일 점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해 시장의 예상치인 3.4% 증가를 웃돌았다. 미국 이외 지역에서 버거킹의 동일 점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4% 증가했다.

미 동부시간 오전 10시 58분 현재 레스토랑 브랜즈의 주가는 전날보다 6.43% 오른 58.55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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