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엘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연준 부의장 "연준, 인플레 낮추기 위해 금리 더 올려야"(상보)
-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부의장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 금리를 추가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과 CNBC에 따르면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뉴욕에서 열린 은행 콘퍼런스에서 준비한 연설에서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걸리는 시간만큼 오래 이곳에 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브레이너드는 "지금까지 우리는 빠르게 정책금리를 이전 사이클의 고점까지 올렸으며, 정책금리를 추가로 올릴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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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매파 연준 우려 등에 6% 하락…이더는 10% 급락
- 비트코인이 연저점에 바짝 다가서는 등 가상화폐가 7일 무더기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강화하는 가운데 미국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됐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코인데스크 기준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6% 하락한 약 1만8천741.46에 거래됐다. 지난 6월에 기록했던 연저점 수준인 1만7천602달러도 가시권에 들어온 것으로 진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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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오,부진한 실적 예상에도 강세…낙폭 과대에 반발 매수
-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니오(ADR)(NYS:NIO) 주가가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가 부진한 실적 예상치를 제시했지만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 등으로 풀이됐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니오는 순손실은 22억 6천000만 위안(3억 3천730만 달러) 또는 주당 1.68위안으로 전년동기 7억 7천360만 위안 혹은 주당 0.42위안에서 확대됐다고 발표했다. 니오(ADR)(NYS:NIO)는 또 비반복 항목을 제외한 조정기준으로 1.34위안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의 예상치 1.13위안을 웃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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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환시] 달러화, 혼조…유로화 ECB 75b 인상 기대에 패리티 회복
- 달러화 가치가 혼조세로 돌아섰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운용하는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 등 글로벌 주요국 중앙은행도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강화할 것으로 점쳐지면서다. 유로화는 패리티(parity) 환율을 회복했다. 일본 엔화 가치는 연일 곤두박질치면서 24년 만에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전날 보합권에서 버티던 파운드화는 한때 37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추락한 뒤 반등했다. 새로 출범한 영국 정부가 대규모 재정 부양에 따른 재원 조달 방안을 제시하지 못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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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패스, 14% 급락…외환 등 역풍에 실적 예상치 하향
-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매집했던 사무자동화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유아이패스(NYS:PATH) 주가가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급락하고 있다. 회사가 외환 및 거시경제적 변동성 등의 영향으로 회계연도 매출 예상치를 하향 조정하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유아이패스(NYS:PATH)는 3분기 매출이 2억 4천300만~2억4천5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발표했다. 월가 분석가들이 예상한 2억4천500만~2억6천900만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조정기준 영업 손실은 2천500만~3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연간 반복매출은 10억9천100만~10억9천300만달러로 예상됐다. 월가는 11억2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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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무역적자 706억5천만달러…4개월 연속 감소
- 미국의 7월 무역적자가 4개월 연속 줄었다. 상무부는 7일(현지시간) 올해 7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102억 달러(12.6%) 감소한 70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후 네 달 연속 줄어든 모습이다. 상품 적자가 911억달러로 82억달러 감소하고, 서비스 흑자가 21억달러 늘어난 204억달러를 기록한 것이 무역수지 적자 축소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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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원유 수요 둔화 우려에 1월 이후 최저
- 뉴욕유가는 세계 경기 둔화에 원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로 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4.94달러(5.69%) 하락한 배럴당 81.9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락률은 지난 7월 21일 이후 최대로, 마감가는 1월 1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연장 속에 중국 경제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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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융감독 수장 "스테이블코인·기후변화 주요 의제"
- 마이클 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융 감독 담당 부의장이 중앙은행은 금융시스템을 더욱 안전하고 공정하게 만드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정을 마련하고,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것도 주요 의제로 두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과 CNBC에 따르면 바 부의장은 브루킹스 연구소가 주최한 행사에서 중앙은행의 우선순위 중 하나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포괄적 규제를 의회가 제정하도록 압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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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S&P500지수 연말 전망치 4,000으로 하향
- UBS가 올해 연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전망치를 기존 4,150에서 4,000으로 하향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위험을 고려할 때 기업들의 수익이 기대에 못 미칠 것을 고려한 조치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UBS의 케이스 파커 글로벌 주식 전략 헤드는 "성장 개선이나 금융 환경 완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모든 시선은 실적으로 향한다"라며 올해와 내년 S&P500지수 주가수익비율(EPS) 전망치를 각각 228달러, 235달러로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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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머스크 맞소송에 '내부고발' 포함 허용…트위터 주가↑
- 트위터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의 소송을 맡은 미국 법원이 내부고발자의 주장을 소장에 포함하는 것을 허용해달라는 머스크의 요청을 허용했다. 이러한 소식에 트위터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트위터의 주가는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47분 현재 전날보다 5.91% 오른 40.94달러를 기록했다. 피터 자트코 전 트위터 보안책임자는 트위터 경영진이 보안상 허점과 관련해 연방 규제당국을 속여왔다며 지난달 당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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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2분기 GDP 0.8% 성장…에너지 우려에도 성장세 유지
- 올해 2분기 유로존 경제가 에너지 공급 우려에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7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계절 조정 기준 2분기 국내 총생산(GDP)이 0.8%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분기 최종치인 0.7% 증가를 웃돈 수준이다. 전년동기 대비로 보면 2분기 GDP는 4.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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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연준, 세 번째 75bp 금리인상 가능성'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한번 더 75bp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SGH 매크로 어드바이저스의 이코노미스트티인 팀 듀이는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발언과 어조는 연준 내에서도 더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선호하는 사람들 중 한 명으로 보이게 했고, 이는 75bp 금리 인상이 더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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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여전히 높은 인플레…연준 할 일 많다"(상보)
-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고, 지금까지 상당한 조치를 취했음에도 연준이 할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경기 침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7일(현지시간) 클리블랜드 연은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마켓뉴스 인터내셔널 웹캐스트에서 "인플레이션이 2%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경로에 있기는 고사하고 정점에 도달했다고 보는 것도 이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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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베이지북 "7월 이후 경제 변화없어…올해 물가압력 지속"(상보)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12개 지역 전체 미국의 경제활동이 직전 베이지북 발표 이후 크게 변화가 없었다고 판단했다. 향후 6~12개월 동안 수요가 추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래 경제 성장에 대한 전망은 전반적으로 약한 상태를 유지했다고 연준은 언급했다. 아울러 연준은 물가 압력이 적어도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준은 7일(현지시간) 발표한 경기 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 7월 이후 경제 활동은 모든 것을 감안할 때 전반적으로 변화가 없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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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미 국채가 상승…베이지북 '성장전망 약화'·75bp 인상 뉴노멀
- 미 국채 가격이 상승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경기 판단에서 향후 경제 성장에 대한 전망은 전반적으로 약해지고,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높지만 일부 지역에서 완화되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되면서 미 국채 매수세가 나타났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7.30bp 하락한 3.268%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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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2.5%에서 3.25%로 75bp 인상(상보)
-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75bp(0.75%포인트) 인상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7일(현지시간) 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인 오버나이트 금리 목표치를 기존 2.5%에서 3.25%로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 인상 폭은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부합했다. 이로써 캐나다의 기준금리는 3%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3%보다 높은 수준으로 올린 것은 14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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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숏커버에 0.9% 상승…1,700달러 부근서 지지
- 금 가격이 상승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선물인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14.90달러(0.9%) 상승한 온스당 1,727.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30일 이후 약 일주일 만에 최고 수준이다. 전일 하락했던 금 가격은 이날 하루 만에 반등했다. 심리적 지지선인 온스당 1,700달러 부근에서 지지를 받는 모습이다. 금 가격이 심리적 하단 지지선인 1,700달러대에 근접하면서 숏커버 수요가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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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CEO "회사 20%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야"
- 구글과 알파벳의 최고경영자(CEO)가 회사를 현재보다 훨씬 더 효율적으로 만들고 싶다고 언급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 많은 기술 기업들의 감원이 이뤄지는 가운데 나온 발언인 만큼 구글 또한 감원 대열에 합류할지 주목된다. 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순다 피차이 알파벳·구글 CEO는 로스앤젤레스의 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거시경제를 더욱 이해하려고 노력할수록, 더욱 큰 불확실성이 느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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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서 넷플리스 투자의견 상향 나와
- 월스트리트에서 넷플릭스(NAS:NFLX)에 대한 투자의견을 높인 투자은행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맥쿼리는 넷플릭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 '매도' 수준에 상응했던 투자등급인 '시장 수익률 하회'를 한 단계 높인 것이다. 맥쿼리는 넷플릭스의 새로운 광고 기반 멤버십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월가 최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이날 아이폰 14를 비롯한 신제품을 발표하는 애플(NAS:AAPL)에 대한 '중립' 의견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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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반발 매수·금리 하락에 상승…나스닥 2.14%↑마감
-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고강도 긴축 우려에도 반발 매수세와 국채금리 하락세에 상승했다. 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5.98포인트(1.40%) 오른 31,581.2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71.68포인트(1.83%) 상승한 3,979.87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46.99포인트(2.14%) 오른 11,791.90으로 장을 마감했다. 3대 지수는 8월 둘째 주부터 주간 단위로 3주 연속 하락했다. 연준이 9월에도 긴축 속도를 완화하지 않으리라고 예상되면서 주가는 하락 압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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