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은 제조업지수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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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 뉴욕주의 9월 제조업 활동이 위축세를 유지했으나 전월보다는 크게 개선됐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은 15일(현지시간) 9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마이너스(-)1.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치인 -31.3보다 29.8포인트 오른 것이다.

지수는 지난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후 7월에 플러스 전환했으나 8월과 9월에 마이너스대를 기록하며 위축세를 이어갔다.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9월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 예상치인 -13.8보다 개선됐다.

응답자의 30%는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답변했고, 32%는 업황이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9월 신규수주지수는 전월 -29.6에서 3.7로 크게 개선됐다.

출하지수는 전월 -24.1에서 19.6으로 전월보다 43.7포인트 상승했다.

배송시간지수는 전월 -0.9에서 1.9로 상승했고, 재고지수는 전월 6.4에서 9.4로 상승했다.

가격수용지수는 전월 32.7에서 23.6으로 하락했고, 가격 지불 지수는 전월 55.5에서 39.6으로 떨어졌다.

고용자수지수는 전월 7.4에서 9.7로 상승했다.

평균근무시간지수는 전월 -13.1에서 -0.1로 개선됐다.

뉴욕 제조업체들의 향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개선됐다.

6개월 후 경기 기대를 보여주는 일반 기업환경지수는 전월 2.1에서 8.2로 상승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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