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월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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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이 넷플릭스(NAS:NFLX), 테슬라(NAS:TSLA)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했다.

15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에버코어ISI는 넷플릭스의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한 단계 높였다. 이는 '매수'에 상응하는 투자 등급이다.

에버코어ISI는 넷플릭스의 목표주가도 300달러로 상향했다. 넷플릭스의 주가가 현재 수준보다 30% 이상 오를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에버코어ISI는 넷플릭스의 광고형 저가 서비스가 넷플릭스에 대형 호재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도 넷플릭스의 광고형 요금제가 내년까지 4천만 명의 구독자를 끌어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도 나왔다.

투자회사 니드햄은 테슬라의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수익률 하회'에서 '중립' 수준으로 한 단계 올렸다.

아울러 니드햄은 전기차 스타트업인 피스커(NYS:FSR)에 대해서 '매수' 의견을 제시하면서 밸류에이션 등을 이유로 테슬라보다는 피스커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관련 종목: 넷플릭스(NAS:NFLX), 테슬라(NAS:TSLA), 피스커(NYS:F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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