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자료 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앞으로 수 십년 동안 세계 최대 기업의 대부분이 기후 변화 위험에 노출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S&P글로벌 서스티너블1이 기업들의 87만개 이상의 자산을 조사한 결과 전체 기업의 98%가 2090년대까지 어느 정도 기후 변화의 영향을 느낄 것이라고 집계했다.

S&P글로벌은 기후 위험이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봤다.

그리고 에너지, 유틸리티, 소재 섹터의 S&P글로벌 1200 기업 70% 이상은 적어도 기후 변화의 물리적 위험이 20%를 넘는 자산을 하나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통의 시나리오에서 2050년대까지 기후 위험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물에 대한 스트레스와 극심한 더위에 대한 영향이 가장 클 것이라고 봤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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