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5년물 LPR도 4.30% 동결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중국이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했다.

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에 따르면 9월 1년 만기 LCR은 3.6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과 같은 수준이다.

5년 만기 LPR도 전월 4.3%가 유지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달 LPR 동결을 점쳤었다.

LPR과 느슨하게 연동되는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가 지난 15일 동결됐기 때문이다.

당시 인민은행은 MLF 대출금리를 2.57%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은행은 LPR 1년물을 MLF 금리를 기반으로 설정한다.

한편, 중국에서는 대부분의 신규 및 기존 대출이 1년 만기 LPR을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5년물 금리는 모기지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고 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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