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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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에 75bp 금리 인상을 단행한 후 금리인상 속도를 줄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제너럴리 인베스트먼트의 파올로 장히에리 시니어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8월 인플레이션이 완고하게 높게 나온 것은 아직 연준이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번 주에 금리가 75bp 인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연준이 더 과감하게 1%포인트 인상할 상당한 위험도 예상했다.

이와 함께 그는 "9월에 75bp 금리 인상 이후 긴축 속도가 다소 느려질 것"이라며 "11월에 50bp 인상, 12월에 25bp 인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준은 2024년 초까지 금리를 4% 수준에서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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