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애플(NAS:AAPL)의 부품 공급 업체이면서 전자제품 제조회사인 자빌(NYS:JBL)의 주가가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가 예상을 웃도는 실적 예상치를 공유하고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자빌(NYS:JBL)은 11월에 끝나는 회계연도 2023년 1분기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EPS)이 2.00~2.40달러 범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중간값이 2.20달러는 팩트셋이 집계한 분석가들의 예상치 2.11달러를 가볍게 웃도는 수준이다.

분기 매출도 최대 96억 달러로 분석가들의 예측치 89억3천만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자빌(NYS:JBL)은 또 회계연도 2024년까지 최대 10억 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빌(NYS:JBL)은 8월 31일까지 3개월인 회계연도 2022년 4 분기에 주당 2.34달러의 EPS를 조정 기준으로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분석가들의 예상치 2.15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매출도 90억 달러로 분석가들의 예상치 84억 달러를 상회했다. 회사는 1년 전 같은 기간에 74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자빌(NYS:JBL)은 이날 뉴욕증시에서 오전 10시32분 현재 3% 이상 오른 58달러 언저리에서 거래되고 있다.


관련종목: 자빌(NYS:JBL),S&P 500(SPI:SPX),애플(NAS:AA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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