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 19만3천명…올해 4월 이후 최저

미국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 그래프출처: 미 노동부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월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29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4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1만6천명 감소한 19만3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주간 기준으로 지난 4월 18만명대를 기록한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1만5천명보다 적었다.

직전주 수치는 21만3천명에서 20만9천명으로 4천명 하향 수정됐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0만7천명으로 전주보다 8천750명 감소했다.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감소했다.

지난 17일로 끝난 주간의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2만9천명 감소한 134만7천명으로 집계됐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혜택을 받는 사람의 수는 증가했다.

지난 10일로 끝난 주까지 모든 프로그램에서 계속 혜택을 받는 사람의 수는 직전주보다 6천855명 증가한 130만2천35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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