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톤의 자전거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 홈트레이닝 플랫폼 업체 펠로톤(NAS:PTON)의 주가가 힐튼 호텔과의 제휴 소식에 상승 중이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43분 현재 펠로톤의 주가는 전날보다 4.04% 오른 7.21달러에 거래됐다.

펠로톤은 미국 내 5천400개에 달하는 힐튼 소유 호텔에 자사의 자전거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펠로톤은 햄프턴 인 등 힐튼이 소유한 18개 계열사에도 최소 1대의 자전거를 제공할 예정이다. 힐튼 아너스 회원들에게는 90일간의 무료 앱 체험 혜택도 주어진다.

이미 펠로톤 자전거를 보유한 힐튼 호텔들은 추가로 제품을 받을 기회가 주어지며, 배치는 수주 내 시작돼 연말 전에 대부분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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