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권거래소의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월가에서 메타 플랫폼스(NAS:META), 알파벳(NAS:GOOGL), 테슬라(NAS:TSLA) 등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의견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메타와 알파벳을 자사의 최선호 종목으로 유지했다.

BofA는 메타와 알파벳을 '고밸류 종목'으로 꼽았다. 완만한 경기 침체를 반영해 두 회사의 어닝 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했으나 여전히 두 종목은 유망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도이치방크는 주가가 급락한 테슬라에 대해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다. 테슬라의 3분기 인도량이 시장의 예상에 못 미쳤지만, 향후 몇 달 안에 테슬라 차량 인도량이 안정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JP모건은 아마존(NAS:AMZN)에 대한 '비중 확대', 매수에 상응하는 등급을 유지했다. 아마존을 자사의 최선호 종목 중 하나로 꼽으며 주가의 상방 여력이 상당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모펫나탄손은 넷플릭스(NAS:NFLX)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 수준으로 유지했다. 모펫나탄손은 월가가 넷플릭스의 광고 기반 요금제에 대해 지나치게 낙관적인 평가를 하고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외에 바클레이즈가 코어 사이언티픽(NAS:CORZ)을 '비중 확대'로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UBS는 도미노(NYS:DPZ)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한 단계 높였다. 씨티는 JP모건체이스(NYS:JPM)와 슐럼버거(NYS:SLB)의 주가가 단기간 내에 튀어 오를 수 있다고 지목했다.

관련 종목: 메타 플랫폼스(NAS:META), 알파벳(NAS:GOOGL), 테슬라(NAS:TSLA), 아마존(NAS:AMZN), 넷플릭스(NAS:NFLX), JP모건체이스(NYS:JPM), 슐럼버거(NYS:SLB), 코어 사이언티픽(NAS:C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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