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은 24일 오전 중구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임종룡 내정자를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우리금융 주총에선 분기배당 조항 신설 안건과 내부통제관리위원회의 감사위원회 통합 등 정관 일부 변경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했다.
아울러 임 회장과 외에 정찬형·윤수영·지성배 사외이사의 선임 안건도 승인됐다.
앞서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3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을 차기 회장 후보자로 확정했다.
임 회장은 이날 오후 취임식을 거쳐 우리금융의 새로운 사령탑으로서의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jw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0시 3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관련기사
정원 기자
j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