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유로-달러는 26일 오전 장에서 그리스에 대한 지원금 합의가 최종 타결됐는지에 대한 혼란으로 출렁이는 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HiFX의 스튜어트 이브 선임 딜러는 "시장엔 공식적인 확인이 필요하다"면서 "어떤 결정에 도달했는지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다우존스는 소식통을 인용, 유로존과 국제통화기금(IMF)이 그리스의 부채비율을 2020년까지 124%로 낮추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IMF가 기존에 고수하던 120%에서 다소 완화된 수준이다.

오전 8시 33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09달러 높아진 1.297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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