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코스트코(Costco Wholesale Corp.)는 지난 11월25일로 끝난 회계연도 1.4분기 순익이 강한 매출에 힘입어 30% 증가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회사는 1분기 순익이 4억1천600만달러(주당 95센트)를 나타내 일년전의 3억2천만달러(주당 73센트) 순익을 웃돌았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총 매출은 일년전 대비 9.6% 늘어난 237억2천만달러로 집계됐다.

톰슨로이터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회사의 분기 주당 순익과 매출을 93센트와 236억7천만달러로 각각 예측했다.

회원권 가입에 따른 매출은 14% 증가한 5억1천100만달러였다.

총 동일 점포 매출은 6% 늘어났다. 미국 내 동일 점포 매출은 6%, 전세계 매출은 7% 각각 증가했다.

지난달 회사는 주당 7달러의 특별 배당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른 비용은 30억달러 정도라고 회사는 전망했다.

회사의 주가는 올해 들어 1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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