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국의 대표 금융정보매체인 연합인포맥스가 뉴스 홈페이지(einfomax.co.kr)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그동안 금융정보와 기사를 전문가만을 대상으로 'B to B' 유료 서비스에서만 집중했으나, 앞으로는 기사와 일부 정보를 무료로 주부, 대학생 등 일반독자에 제공하는 'B to C' 서비스로도 영역을 넓힌다.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채권과 외환은 물론 증권, IB, 기업, 금융정책 뉴스를 알기 쉽게 풀어내 고급 경제·금융 정보에 대한 일반인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금융 정보의 비대칭성 해소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또, 케이블 채널로만 볼 수 있었던 '아하경제TV'의 알차고 품격있는 동영상 콘텐츠도 개편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주요 경제이슈를 분석하는 '이슈 스페셜'과 경제서적을 소개하는 '10분 만에 보는 책', 손범수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세계 최고인 한국인을 만나다' 등 국내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유익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물론, 연합인포맥스가 지난 20여 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공해온 유료 전문가용 'B to B' 서비스는 한층 더 강화된다.

연합인포맥스는 전용 단말기를 통해 국내외 금융시장의 모든 실시간 데이터와 분석 도구를 관련 정부부처, 금융기관, 기업에 제공해 각종 경제 위기상황에 대응하는 필수 장비로써 시장과 세상을 보는 창(窓)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991년 출범한 이래 지금까지 세 차례 대대적 업그레이드를 단행하고, 자체 금융공학연구소를 통해 국내외 콘텐츠 및 데이터 가공, 분석 도구와 솔루션 개발에 계속 매진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는 2004년에 국내 금융시장의 단기기준금리인 코리보(KORIBOR) 금리를 산정하고 공표하는 공식기관으로 선정됐고, 이밖에 ▲자본시장 리그테이블 ▲전국 대학(원)생 리서치 리포트 경진대회 ▲연합미디어그룹 금융대상 등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즈니스 특허를 받은 채권경매시스템을 출범시켜 채권 발행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노황 연합인포맥스 사장은 "대내외적 경제·금융 위기를 맞아 전문가 뿐만 아니라 일반 대학생, 주부들의 고급 경제·금융 정보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이들을 위한 B to C 서비스의 확대는 사회적으로 중요하며 정보 소외 계층을 줄여나가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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