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가 미국 달러화에 강세를 나타내는 것은 안전자산 포지션 축소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더글러스 보드윗 패로스트레이딩 애널리스트가 19일 밝혔다.

그는 그리스의 신용부도스와프(CDS) 문제가 무난히 마무리된 데다 이탈리아와 독일 국채수익률 스프레드가 계속 좁혀지는 등 유로화 숏포지션을 유지할 이유가 점점 약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전 11시42분(미 동부시간)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지난 주말보다 유로당 0.0071달러 높아진 1.3244달러를 보였다.

kism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