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창 기자 = 태양광 전문기업인 에스에너지[095910]는 태양광발전 투자만을 전문적으로 진행할 투자전문 자회사인 에스이아이비(SEIB)를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자본본 50억원으로 설립된 SEIB는 에스에너지가 추진하는 국내외 태양광발전 개발사업을 위한 자금조달, 투자자 모집, 자본금 직접투자 등 금융투자를 수행한다.

SEIB는 은행, 증권사, 자문사, 자산운용사 등 태양광 개발사업 투자자 유치를 통해 자본금 규모를 2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사업영역도 금융투자에서 발전소 리모델링 사업까지 넓힐 계획이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투자전문회사 설립으로 태양광발전 프로젝트의 개발, EPC, 운영에 집중하고 SEIB는 개발사업 금융에 집중하는 역할분담을 통해 태양광발전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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