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일본은행(BOJ)은 다음 주 정례 회의에서 추가 완화 조처를 할 것이라고 일본 정부의 경제 정책 조언자인 하마다 고이치(浜田宏一) 예일대 교수가 18일 전망했다.

하마다 교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BOJ가 지금까지 충분히 정책을 완화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하고 통화정책은 환율에 영향을 주는데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BOJ가 디플레이션을 해소하고자 국채(JGB)를 사들이는 측면에서 할 수 있는 한 노력해야 한다면서 달러-엔이 95~100엔까지 높아지는 것은 "걱정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하마다 교수는 다만 달러-엔이 110엔까지 높아진다면 문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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