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채 2012'는 올해 1월 첫 발행될 국채 백서의 명칭으로, 국채시장의 발전경과와 발행ㆍ유통시장 및 국고채전문딜러(PD)제도 등을 총망라한 백서가 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2013년 국고채 발행계획'을 통해 국채 백서를 해마다 1월에 한글과 영어로 발간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용은 지난 2011년 9월에 비정기물 형태로 출판된 '국채시장의 이해'라는 책을 개정ㆍ보완하는 방식으로 채워진다.

재정부는 특히 올해 백서에서 국고채 입찰부터 금리 흐름, 투자동향, 제도 개선사항 등을 주요 통계를 바탕으로 상세하게 설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정부는 우리 국채시장의 발전과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 증가를 국채백서의 발행 배경으로 제시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국채시장의 발전과 위상 강화에 따라 국채시장 동향 및 정부정책의 정리ㆍ평가를 위한 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백서는 정부 간행물 등록과 주요 도서관 및 서점 비치, 영문판 동시 발간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책금융부 최환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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