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창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변창률)이 지난해 기금 운용실적이 우수한 운용사 4곳을 선정해 19일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운용사는 SEI에셋코리아자산운용(운용역 김범석 팀장), 한가람투자자문(운용역 주용훈 과장), 프랭클린템플턴자산운용(운용역 백상훈 이사), ING자산운용(운용역 박영렬 팀장) 등이다.

SEI에셋코리아자산운용은 국내 채권형에서 수익률 5.57%로 BM대비 0.37%p, 한가람투자자문은 국내주식형에서 10.11%로 8.71%p, 프랭클린템플턴자산운용은 해외 채권형에서 13.01%로 4.65%p, ING자산운용은 해외 주식형에서 17.44%로 4.37%p를 각각 초과 달성했다.

사학연금 측은 "이번 표창은 기금 증식에 기여한 운용사와 운용역에 대해 표창함으로써 수익률 제고에 대한 동기부여와 사기진작을 위해 시행됐고 선정된 우수 위탁운용사에게는 정기 운용기관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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