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코스피가 소폭 상승 출발했지만 보합권에서 오르내림폭을 조절하고 있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보다 0.18포인트(0.01%) 오른 2,019.07에 거래됐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양적완화 조기 종료에 대한 우려가 약화하며 상승 마감한 영향이 작용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억원과 133억원 규모로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개인만이 260억원 규모로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이 0.87%, 의료정밀이 0.77% 오르며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고 운수장비와 철강금속은 각각 0.70%와 0.60% 내리며 부진하다.

곽중보 삼성증권 연구원은 "특별한 악재가 없어 코스피는 큰 흐름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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