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창 기자 = 한화케미칼이 한화생명보험 지분 블럭딜에 나섰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케미칼은 한화생명 지분 1천700만주를 주당 7천200원에서 7천500원으로 매각을 진행 중이다. 이는 이날 종가(7천970원) 기준 5.6%에서 5.9% 할인된 금액이다.

매각 지분은 한화케미칼이 보유한 3천220만주(3.71%)의 절반을 넘는 수준이다. 매각 주관사는 모건스탠리이다.

블럭딜에 성공할 경우 한화케미칼은 1천250억원 내외의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한화케미칼은 매각 대금을 재무구조 개선과 투자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날 한화케미칼은 공모 회사채 1천500억원 어치도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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