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입주키로 한 광화문 스테이트타워 소유권 분쟁 문제가 발생한 데 따라 우리카드 출범을 오는 4월1일로 미뤘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새 건물을 찾고 입주 전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려면 한 달 가량 걸린다"며 "이에 맞춰 출범을 한 달 미뤘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당초 다음 달 4일 카드사를 정식 출범할 예정이었다.
mr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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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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