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지난 2월 미국 소기업 오너들의 낙관지수가 상승했다.

12일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2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전월 대비 1.9포인트 상승한 90.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NFIB는 2월 지수 상승에도 소기업 오너들이 미래 경제에 대해 더 신뢰할 만한 것은 없는 상황이라면서 낙관지수는 여전히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오너들 중 33%는 2월 기준으로 지난 3개월 동안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19%만이 매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이익 전망은 마이너스(-) 26으로 변화가 없었다.

빌 던켈버그 NFIB 수석 경제학자는 "포춘 500 기업들은 사상 최고의 순익을 보이고 있는 반면 나머지 기업들은 여전히 침체된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NFIB는 지난 2월28일까지 870개의 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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