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포르투갈 은행 두곳 등급전망 "안정적" 상향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미 특파원 =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포르투갈 은행 두 곳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12일(마드리드시간) 발표했다.

까이사 게랄 데 데포지토스와 방코산탄데르 토타 두 곳이다.

S&P가 두 은행의 등급 전망을 상향 조정한 것은 지난 6일 포르투갈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S&P는 올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더 위축될 것이라면서 이는 계속해서 은행들의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S&P는 다른 은행 다섯 곳의 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유지했다. 포르투갈의 경제 여건이 여전히 어려워 이들 은행의 신용도에 대한 압박이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S&P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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