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지난 1월 미국의 단독 주택가격은 연율로 6년 반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나타냈다.

26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케이스-쉴러에 따르면 1월 20대 대도시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0.1%, 전년 대비 8.1%나 상승했다.

이는 연율로 2006년 6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보인 것이다.

계절 조정치를 반영할 경우 1월 20대 대도시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1% 상승했다.

10대 도시 주택가격은 전월비 0.2%, 전년비 7.3% 각각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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