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일 율촌 지적재산권그룹 대표 변호사(좌), 한봉희 율촌 기업법무ㆍ금융그룹 대표 변호사(우)>



(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기자 = 삼성전자를 대리해 애플이 국내에서 제기한 특허소송을 성공적으로 막아낸 법무법인 율촌이 국내 지적재산 분쟁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낸 로펌으로 뽑혔다.

율촌은 세계적인 지적재산권 전문지인 MIP(Managing Intellectual Property)가 지난 19일 영국에서 개최한 '글로벌 어워즈 2013' 시상식에서 '올해의 한국 지적재산 분쟁 분야 최우수 로펌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MIP는 율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한 애플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방어해 낸 점을 높이 평가해 율촌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유영일 변호사(율촌 지적재산권 그룹 대표)는 "일찍부터 기술, 산업디자인, 저작권 등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 분야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축적해 온 데 대한 평가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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