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결식에는 최재원 SK(주) 수석부회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천강 베이징시 상무위원, 쉬허이 베이징자동차그룹 회장, 왕옌 베이징전공 동사장 등이 참석한다.
베이징자동차그룹은 중국 4대 메이저 자동차 회사 중 하나로, 지난해 17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했다. 베이징전공은 LCD, 집적회로 등 전자소재를 생산하며, 세계 5위, 중국 1위의 LCD 패널 생산업체다.
3사는 이날 투자의향서 체결에 이어 이르면 6월 말까지 합작법인을 출범시키고 나서 배터리 팩 생산에서 출발해 중장기적으로 배터리 생산 전 공정까지 사업 분야를 넓혀갈 계획이다.
sh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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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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