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정현진 우리카드 사장은 "우리카드의 발전은 우리금융의 소매금융 기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사장은 22일 오후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우리카드는 체크카드를 기반으로 하는 하이브리드카드 영업 활성화에 전략적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카드는 체크카드를 활성화해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 정착에 앞장서는 카드사로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조직을 안정화하고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핵심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은 축사에서 "우리카드가 우리금융그룹의 13번째 자회사로 출범한 것을 축하한다"며 "우리카드가 그룹의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고 고객의 니즈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달 1일 우리은행에서 분사한 우리카드는 첫 상품으로 하이브리드 기능을 탑재한 '듀엣 플래티늄 카드'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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