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씨티은행은 예치기간에 따라 최고 연 3.6%의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입출예금인 '쑥쑥 자라는 콩나물 통장'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실명의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첫 9주동안 매주 금리가 상승해 9주 후 약 3개월동안 연 3.6%(세전)의 이자를 제공한다.

매일 입금건별 최종 잔액에 대해 예치기간별 이율을 적용하고, 매월 둘째주 마지막 영업일 다음날에 세후 이자를 입금해준다. 매월 이자가 계좌에 입금돼 이자에 이자를 더하는 복리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씨티은행은 "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고객에게 매우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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