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가격 하락은 경제성장에 플러스 요인이다.
휘발유 구매에 투입되는 비용이 적어져 다른 곳에 자금을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에너지 가격 하락은 동시에 헤드라인 인플레이션 약화를 의미하며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이미 Fed의 목표치인 2%를 크게 밑돌고 있다.
결국, 휘발유 가격 하락과 판매 감소가 지속되면 디플레이션 위험이 커질 수 있고 이는 Fed의 추가 부양책을 압박할 수 있다.
문제는 미국의 경기가 일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Fed가 현재 양적완화 축소를 고려하는 것이라고 매체는 지적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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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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