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미국시간) 노바스코티아 은행의 가이 헤슬먼 애널리스트는 Fed가 부양책을 축소하면 주식에서 정크본드까지 막대한 손실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Fed 부양책 가능성이 부각됨에 따라 시장에서는 특히 미 국채 금리의 상승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헤슬먼 애널리스트는 "Fed의 부양책 축소는 시장의 반대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많은 투자자가 수익률을 좇아 위험자산으로 달려들었지만 이제 이들 자산의 가격 하락 위험에 대해 조심스럽게 다시 집중하기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헤슬먼 애널리스트는 "너무 많은 매도 세력과 너무 적은 매수세력, 그리고 유동성 감소의 조합은 자산 가격 하락으로의 오버슈팅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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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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