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5월 미국 건축업체들의 신뢰도가 상승했고 판매 기대는 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5일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웰스파고에 따르면 5월 주택시장지수는 전월 수정치인 41보다 상승한 44로 상승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44에 부합한 것이다.

5월 주택건축업체들의 판매 기대지수는 2007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수가 상승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2006년 이후 50을 밑돈 상태다.

릭 저드슨 NAHB 회장은 "건축업체들은 재고가 아주 적은 가운데 잠재적 주택구매자들의 증가로 주택신축이 시급한 상황임을 알고 있다"면서 "모기지 금리가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고 지방 경제가 강화되고 있는 것도 주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별로 북동부 지역의 주택시장지수가 10포인트나 높아졌고 중서부 역시 5포인트 올랐다. 남부 역시 4포인트 상승했으나 서부는 11포인트나 낮아졌다.

5월에는 290개 건축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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