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국채선물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보도에 폭락하고 있다.

19일 오후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70틱 하락한 103.90대 후반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2천계약 이상 순매도했고 증권.선물사가 1천계약 이상 순매수했다.

한 증권사 딜러는 "김정일 위원장 사망 소식에 지정학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급증했다"며 "국채선물도 낙폭을 키우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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