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이모저모>가수 데뷔한 모건스탠리 CEO의 딸
<월가 이모저모>가수 데뷔한 모건스탠리 CEO의 딸
  • 승인 2013.05.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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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모건스탠리의 제임스 고먼 최고경영자(CEO)의 딸이 가수로 데뷔했다. 고먼의 딸인 캐럴라인 고먼(17세)은 지난 주말에 아이튠스에 매드니스앤더필름이라는 밴드명으로 4곡이 담긴 앨범을 발표했다. 고먼은 딸의 EP앨범(미니앨범) 발표를 홍보하고자 뉴욕타임스(NYT)에 이메일을 보냈다. 고먼은 이메일에서 "캐럴라인이 지난 6개월 동안 영국인 뮤지션과 음악을 녹음했다. 둘은 가사를 같이 쓰고 같이 노래를 부르고 연주했다. 영국인 뮤지션이 리드보컬을 맡고 캐럴라인은 백업을 맡았으며 여러가지 악기를 연주했다"고 설명했다. 고먼은 NYT와의 인터뷰에서 캐럴라인이 항상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모건스탠리 전 CEO였던 존 맥의 아들도 사진 작가로 활동 중인데 그의 작품 일부가 모건스탠리에 걸려있다고 한다.



○…영국계 은행들의 감원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지금까지 나온 감원 계획을 보면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그룹과 HSBC홀딩스, 로이즈 뱅킹 그룹, 바클레이즈 등 영국 4대 은행이 올 연말까지 최대 18만9천여명을 해고할 예정이다.

4대 은행은 올 연말까지 직원 수를 60만6천명 정도로 유지할 계획이다. 이는 고용자 수가 정점을 찍었던 지난 2008년의 79만5천명보다 24% 적은 수준이다. 이렇게 되면 영국계 은행 직원 수는 지난 2004년 59만4천명 이후 9년 만에 최소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감원은 올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년 이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 영국 증권사 직원은 "앞으로 대규모 감원까지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직원 수가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월스트리트맨들은 아침엔 약먹고 일하고 밤에는 술을 마시며 잠든다."

월가 뱅커들이 업무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e파이낸셜캐리어스가 뱅커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들은 스트레스 해소로 운동, 기도, TV 시청, 가족과의 시간 보내기, 음주 등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것은 가장 많이 선택하는 스트레스 해소 방법 1위가 음주고 2위가 기도라는 점이다. 또 월가에 입성한지 4년이 되지 않은 사람 가운데 스트레스를 조절하고자 술을 마시고 마약을 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17%였고,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월가 뱅커 중 술과 마약을 하는 사람은 30%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한 투자은행(IB) 부대표는 돈을 아무리 많이 받아도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는다고 밝혔고, 한 베테랑 IB뱅커는 오전에 약을 먹고 일을 하고 밤에는 술을 마시면서 잠든다고 전했다. 이 뱅커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에 사용되는 약인 애더럴을 복용한다고 한다. 이 약은 신경을 자극해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지난달 금 가격이 급락하면서 금에 투자한 텍사스대학교가 3억달러(약 3천343억원) 이상의 장부상 손실을 입었다. 텍사스대가 보유한 금 실물이나 선물 등 금 관련 자산의 가치는 11억달러로 작년 10월 금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을 때의 14억달러에 비해 감소했다. 텍사스대의 기부금 운용액은 295억달러. 이는 미국 대학 가운데 하버드대 다음으로 많은 수준이다. 이 대학은 그러나 금 투자를 줄이기는커녕 더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텍사스대 투자운용사의 브루스 짐머만 대표는 "금은 헤지수단이며, 여전히 그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JP모건체이스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헤지펀드 대상 사업을 확대하면서 크레디트스위스에서 프라임서비스 담당을 스카우트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에 영입된 인사는 데이비드 리하이라는 인물로 런던 크레디트스위스에서 유럽, 중동, 아프리카 담당 프라임서비스 영업 총괄을 지냈다. 프라임서비스는 헤지펀드를 대상으로 대출을 해주거나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기타 자문 등을 제공하는 종합 서비스로 리하이는 앞으로 홍콩에서 일할 예정이다. 더 많은 헤지펀드가 아시아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고 은행가 출신이 헤지펀드를 차리면서 이쪽 사업에 대한 IB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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