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재영 기자 = 삼성화재는 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병진 전 보험연수원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조병진 전 원장은 금융감독원 생명보험서비스국장과 거시분석국 연구위원 등을 지냈다.

조 이사는 지난 2011년부터 보험연수원장으로 일했고 내년 1월까지가 임기였다.

배당은 작년과 동일하게 보통주 3천750원, 우선주 3천755원으로 결정했다.

총 배당금액은 1천695억원으로 작년의 1천749억원보다 줄었고 배당성향은 작년의 22.3%와 같다.

김창수 삼성화재 사장은 인사말에서 "기업가치와 수익성 향상을 위해 장기보장성보험의 매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원가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또 "해외 로컬시장 진입을 본격화해 미래의 성장동력인 해외사업의 성장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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