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재영 기자 = 삼성생명은 7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두철 상명대 천안캠퍼스 부총장을 새로운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김 부총장은 한국리스크관리학회와 한국보험학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는 금융감독자문위원회 보험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이종남 전 한국선물협회 회장과 류근옥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김정동 연세대 교수도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감사원 출신의 문태곤 상근감사위원도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삼성생명은 이사회 규정을 반영해 감사위원장이 위원회 소집을 이사회 의장 뿐 아니라 대표이사에게도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정관변경 안건도 통과시켰다.

주당 배당은 1천500원이고 전체 배당액은 2천911억원으로 작년의 3천940억원보다 줄었다. 배당성향은 2011회계연도의 41.5%에서 29.6%로 크게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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