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한·아세안 중소기업간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말레이시아의 중소기업개발공사와 공동 주최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한·아세안 중소기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13일 중진공 관계자는 "이번 한·아세안 중소기업 컨퍼런스(ASEAN-Korea SME Conference)는 '판도를 바꾸는 중소기업(SMEs Changing the game)'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아세안 기업인과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여 'FTA, 국경을 초월한 경제통합', '위대한 수요, 위대한 혁신',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 등 한·아세안 FTA와 한국의 기업환경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한국업체 17개사가 참가하는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 개최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왔다.

국내에서는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인 (주)디엠라이트 등 10개 기업이 참가해 컨퍼런스와 연계되어 개최되는 중소기업혁신전시회(SMIDEX)에 제품을 전시했다.

이 밖에 말레이시아 현지 진출 중소기업 6개사와 국내 중소기업 1개사가 중소기업혁신전시회(SMIDEX)에 참가하여 한국관을 구성했다.

한국관 설치를 위한 12개 부스는 말레이시아 측에서 무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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