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7월 뉴욕 제조업체들의 여건이 개선되며 예상치를 웃돌았다.

15일 뉴욕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7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전월의 7.84보다 상승한 9.46을 보였다.

이는 다우존스 조사치 4.3을 상회한 것이다.

지난 5월에는 마이너스(-) 1.43을 보였다.

7월 신규 수주는 전월의 -6.69에서 3.77로 개선됐고 출하지수 역시 -11.77에서 8.96으로 상승했다.

고용지표 역시 개선됐으나 노동시장의 모멘텀은 그리 긍정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이라고 뉴욕연은은 전했다.

7월 고용지수는 전월의 제로(0)에서 3.26으로 상승했고 주간 노동지수는 전월의 -11.29에서 -7.61로 상승했다.

지불가격지수는 전월의 20.97에서 17.39로 하락했다.

향후 6개월 동안의 제조업 여건기대지수는 전월의 24.98에서 32.01로 상승했다. 고용기대지수는 1.61에서 1.09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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