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부채비율 4.3%p↓…영구채 발행 효과
포스코 부채비율 4.3%p↓…영구채 발행 효과
  • 장용욱 기자
  • 승인 2013.07.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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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장용욱 기자 = 포스코가 영구채 발행 효과를 봤다.

심동욱 재무실장(상무)은 25일 컨퍼런스 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IR)에서 "신종 자본증권 발행을 통한 차입금 상환과 자본 증가, 부채 감소로 재무구조가 개선됐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지난달 1조원 규모의 영구채권 발행을 통해 차입금을 대거 상환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이 채권 액면가 중 50%를 자본으로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그 결과, 개별 기준 포스코 자본은 지난 분기 39조1천580억원에서 이번 분기 40조6천340억원으로 늘어났다. 반면 차입금 5천80억원이 감소하면서 총 부채는 13조9천240억원에서 12조7천11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개별기준 부채비율은 전분기 35.6%에서 4.3%포인트 하락한 31.3%로 집계됐다.

연결기준으로도 자본은 42조6천150억원에서 43조9천510억원으로 1조3천360억원 늘어났지만, 부채는 39조6천380억원에서 39조7천560억원으로 1천180억원 정도만 증가했다.

이 덕분에 전체 부채비율도 93.0%에서 90.5%로 떨어졌다.

포스코는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꾸준히 추진해 현재 신용등급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박기홍 기획재무부문장(사장)은 "업황 부진에 따라 국제 신용등급 하향 압박은 계속되고 있다"며 "하지만 최근 영구채 발행을 통해 차입금을 상환했고 대우인터내셔널 부산공장 매각도 추진하는 등 비핵심자산 처분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요 철강투자도 완료돼 내년부터는 투자비용도 1~2조원 줄어들 것"이라며 "이처럼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을 지속하면 현재 신용등급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yuj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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