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 노사 "경영정상화 합심…인위적 구조조정 없다"
STX조선 노사 "경영정상화 합심…인위적 구조조정 없다"
  • 고유권 기자
  • 승인 2013.07.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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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기자 = STX조선해양 노동조합이 채권단의 경영정상화 노사동의서를 채택키로 하면서 자율협약 체결이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STX조선 노조는 26일 조합원 임시총회를 열고 노사동의서를 59.4%의 찬성으로 채택했다.

노조는 지난 24일 채권단 고위관계자와 직접 면담을 통해 노사동의서의 내용에 합의했다.

노조는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경영활동에 차질을 초래하는 쟁의행위를 하지 않으며 복리후생을 현행으로 유지하고 추가 요구를 자제하기로 했다.

채권단과 STX조선 경영진은 이 같은 합의 조건을 근거로 노조 조합원에 대해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금속노조 STX조선지회 박진수 지회장은 "임시총회 결과는 노사 최대 현안에 합의한 것으로 노사 양측이 자율협약에 이르게 된 현 상황에 대한 인식과 정상화에 대한 굳은 의지에 차이가 없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앞으로 노사가 협력하여 회사의 빠른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호 STX조선 사장은 "이제부터 정상화를 위한 첫 단추를 잘 끼우고,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통해 믿음에 보답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pisces73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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