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일본의 6월 산업생산이 감소했다.

일본 경제산업성(METI)은 6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3.3% 줄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1.7% 감소를 밑돈 것으로 산생이 감소한 것은 1월 이후 처음이며 감소폭은 2011년 3월 이후 가장 컸다.

6월 출하는 전월대비 3.4% 감소했고 재고는 변동이 없었다.

METI가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기업들은 7월 산업생산이 6.5% 증가하고 8월에는 0.9%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6월 소매판매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소매점 판매는 점포수가 감소한 덕분에 전년대비 3.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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