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소매판매는 13.2% 증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중국의 지난 7월 산업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증가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NBS)이 9일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9.0% 증가를 웃도는 결과다.

산업생산은 6월 8.9% 늘어난 데 이어 증가 폭을 넓혔다.

전월대비 증가율은 0.88%를 기록. 6월의 0.68%에서 상승률을 높였다.

7월 소매판매는 전년동기대비 13.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소매판매 증가율은 1.23%로 직전월 1.26% 증가율에 못미쳤다

1월부터 7월까지 도시지역 고정자산투자(FAI)는 전년동기대비 20.1%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0.0%를 조금 상회하는 결과다.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