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한국의 한 메모리 제조업체가 4기가바이트(GB) D램(DRAM) 모듈의 가격을 25달러로 내렸다고 대만의 IT 전문지 디지타임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9일 보도했다.

디지타임스는 이 업체의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다.

디지타임스는 PC와 태블릿, 스마트폰 생산의 부진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D램 모듈과 칩 가격이 내려가고 있다면서, 미국 킹스톤테크놀로지는 D램 모듈 가격을 이달부터 내렸다는 보도가 앞서 나왔음을 상기시켰다.

매체는 지난 2분기 주요 D램 모듈 공급가격은 27.25달러로 16% 올랐으나 3분기에는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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