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 리서치센터는 "김일성 사망 시와는 달리 북한의 정치적 리더십이 확고히 정립돼 있지 않다는 점이 문제가 될 것"이라며 "오늘 급락 구간에서 저점 매수에 섣불리 나서기보다는 신중한 대응을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국증권은 "통상적인 북한리스크 발생 시에는 대부분 빠른 반등세를 시현했고 단기적인 충격을 준 적이 많았다"면서 "지난 1994년 김일성 주석 사망 당시에도 장중 조정으로 마무리하고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국증권은 "이번 이슈는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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