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2.4% 증가를 밑도는 결과다.
핵심 기계류 수주는 지난 5월 10.5% 급증하고 나서 6월에 2.7%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지표 결과를 두고 기업이 엔화 약세와 정부의 경기부양책에도 여전히 투자 확대를 조심스러워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핵심 기계류 수주는 6.5% 증가했다.
핵심기계류 수주는 앞으로 3~6개월 동안 일본 기업들의 설비투자 정도를 알아볼 수 있는 지표로 사용되며 변동성이 큰 전력회사와 조선업체의 수주는 제외된다.
기업 투자는 일본 경제 규모의 약 15.0%를 차지한다.
my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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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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