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은 필요할때까지 확장적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다우존스가 외르크 아스무센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의 말을 인용해 11일(미국시간) 보도했다.

아스무센 이사는 그러면서도 너무 오랫동안 기준금리를 낮게 유지하는 것이 잘못된 유인(false incentives)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내 은행연합 구축과 관련, 유럽에서 은행 감독권과 '단일정리체제'(single resolution mechanism:SRM)가 확립되면 공동 예금 보증 제도의 필요성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달러화가 기축통화 지위를 유지할지 묻는 질문에 예상 가능한 미래에(foreseeable fure)에 달러화가 기축통화 지위를 잃을 가능성은 작지만 달러화의 상대적인 영향력은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hwroh@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