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1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가 낮은 소득과 고용 전망에 대한 우려로 예상 밖의 하락세를 나타내며 근 2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8일 톰슨로이터/미시간대에 따르면 1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전월 최종치인 73.2보다 낮은 72.0을 보였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75.0을 밑돈 것이며 2011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인 것이다.

11월 현재 여건지수는 전월의 89.9보다 하락한 87.2를 나타냈다.

기대지수는 62.5에서 62.3으로 낮아졌다.

향후 12개월 동안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전월의 3.0%에서 3.1%로 0.1%포인트 높아졌다.

kism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