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이날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건물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정의선 부회장은 "내년에도 쉽지 않은 경영환경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힘들어지는 이웃들을 기억하고 주위를 돌아보며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교통안전, 장애인, 문화예술,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분야를 중심으로 소외이웃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3년부터 11년간 총 1천3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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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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